경북남부보훈지청은 6일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국가유공자 유족 2가구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현충일 추념식 행사 후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강익수 전몰군경유족회 경주시지회장과 김숙자 전몰군경미망인회 경주시지회장의 댁을 찾았다. 강익수 지회장의 부친은 6‧25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훈을 세우고 1952년 10월 16일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김숙자 지회장의 남편은 월남전에 참전, 2006년 고엽제 후유증으로 사망했다.김유문 지청장은 “국회의원께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에 동참해 주셔서 보훈가족의 자긍심 고취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에 큰 보탬이 됐다”며 “호국보훈의 달 동안 사회 저명인사와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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