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가 2021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체험에 선정돼 선비와 함께 하는 `도동서원의 하루` 체험했다고 11일 밝혔다.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비전꿈터 청소년 26명은 타임머신을 타고 온듯한 선비와 도동서원 세계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보물로 지정된 중정당과 사당의 비밀들을 탐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모형제작과 컬러링북 만들기를 통해 도동서원을 다각화된 시선으로 탐방하는 기회가 됐다.센터 신성진 관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한국 서원 건축의 백미인 도동서원이 조선시대 대표적인 교육기관이었듯이 같은 지역내 위치한 달성군청소년센터 또한 청소년의 자립역량개발을 지지해주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에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생활·상담지도, 체험활동, 급식지원을 무료로 지원하는 공적서비스이며 초등 4~5학년 학생들을 상시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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