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사이 82명이 늘었다. 지난해 3월 5일 115명이 확진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82명이 늘어 누적 6110명이다.
최근 2주간 도내 확진자는 19→ 28→ 31→ 25→ 48→ 60→ 56→ 49→ 56→ 30→ 59→ 67→ 63→ 8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경산 13명, 경주 12명, 구미 11명, 안동 10명, 포항 9명, 김천·예천 각 7명, 문경 4명, 상주 3명, 의성·고령 각 2명, 영천·칠곡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경산시에서는 대구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3명, 지난 7일 유럽에서 입국한 3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4명, `경산 1560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지난 8일 확진된 충북 충주시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주시는 `경주 541번`, `599번`, `611번`, `626번`, `625번`, `631번`, `635번` 환자의 접촉자 각 1명, `648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울산시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구미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 `구미 807번`의 접촉자 5명, 구미소재 볼링장 관련 접촉자 3명, `792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안동에서는 지난 11일 확진된 전남 무안 환자의 접촉자 6명, 대구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1명, `안동 309번` 환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포항시는 `포항 927번` 환자의 접촉자 2명, `포항 877번` 환자의 접촉자 1명, 포항 태국 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1명, `913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부산시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9일 확진된 대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932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김천시는 김천 네팔 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4명, `김천 381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대구 달서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예천군에서는 지난 11일 확진된 전남 무안 환자의 접촉자 2명, 지난 12일 확진된 충북 충주 환자의 접촉자 5명이 확진됐다.문경시는 지난달 28일 확진된 서울 강동구 환자의 접촉자 1명, 문경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상주시에서는 문경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1명, 지난 1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됐다.의성군에서는 지난 11일 확진된 전남 무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경기도 광주 환자의 접촉자 1명, 고령군에서는 지난 1일 확진된 `구미 739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영천시에서는 `영천 138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칠곡군에서는 지난 2일 확진된 대구 북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94명, 하루평균 56.3명이 확진됐고 현재 4686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수는 경산 1564명, 포항 930명, 구미 817명, 경주 650명, 김천 390명, 안동 318명, 칠곡 209명, 청도 198명, 상주 159명, 의성 142명, 영천 139명, 영주 100명, 예천 87, 봉화 76명, 문경 63, 청송 62명, 고령 57명, 영덕 46명, 성주 41명, 울진 26명, 군위 23명, 영양 9명, 울릉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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