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28명 발생해 지난 17일 1372명 이후 처음으로 1800명 아래로 내려왔다. 하지만 47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1628명 늘어 누적 23만6366명이다.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1555명→1372명→1805명→2152명→2052명→1880명→1628명이다.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590명, 해외 유입 38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 1070명, 비수도권 520명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93명, 경기 513명, 인천 64명, 부산 111명, 경남 56명, 대구·충남 각 50명, 경북 48명, 충북 45명, 울산 36명, 제주 35명, 대전 23명, 광주 22명, 전북 20명, 강원 14명, 전남 9명, 세종 1명 등이다. 비수도권 비중은 32.7%다.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 14명, 외국인 24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9명이 확진됐다.완치된 확진자는 1758명 증가한 20만6276명이다. 완치율은 87.27%다.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221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94%다.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9월5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 또한 4단계 지역에서 카페 음식점 등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하고 편의점 오후 9시 이후 취식도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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