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20일 손우준(57) 제56대 신임 부산국토관리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손 신임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가발전에 큰 역사가 되는 사업들을 지방청에서 성공적으로 해온 경험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국토교통업무의 지방청 이관 등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 속에서 늘 도전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엄중한 코로나 시국에 최선을 다해 근무해줄 것을 당부했다.손 청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대구 청구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미국 네브래스카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제35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실무지원단 기획과장, 베트남 한국대사관(파견), 국토정보정책과장,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종전부동산기획과장, 지적재조사기획단 기획관, 국토정보정택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홈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