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장량동은 지난 20일, 대규모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한 물빛공원(양덕동 660-1)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힐링 인프라 구축사업 설명회를 가졌다.물빛공원은 그동안 우수 유입이 원활하지 못하고 갈대숲이 우거져 모기 등 해충 발생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을 초래했다.이 사업은 1억 7천여만 원을 투자하여 물빛공원(23,913㎡) 내 갈대 제거, 보도 데크 보수는 물론 지하수를 공급하여 순환시킴으로써 주위 환경을 쾌적하게 하여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2022년도에는 천마지에 둘레길과 구름다리를 설치하고, 기존의 한동대에서 양덕동 간 여러 갈래 둘레길을 정비하여 한동대 학생들의 양덕지역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포항시 관계자는“지난번 곡강IC 개통에 이어 주민힐링을 위한 세부 인프라가 속속 구축됨에 따라 양덕지역은 또 한 번 명품 지역으로 발돋움하게 되었고, 이러한 사례들을 차츰 다른 지역까지 확대하여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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