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18명 발생해 지난 17일 1372명 이후 처음으로 1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하지만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48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1418명 늘어 누적 23만7782명이다.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1372명→1805명→2152명→2052명→1880명→1628명→1418명이다.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370명, 해외 유입 48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 847명, 비수도권 523명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83명, 경기 392명, 인천 72명, 충남 65명, 부산 63명, 대구·경남 각 52명, 충북 42명, 울산 37명, 전북 36명, 경북 34명, 광주 33명, 제주 32명, 대전 30명, 강원 26명, 세종 11명, 전남 10명 등이다. 비수도권 비중은 38.2%다.해외 유입 확진자는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20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8명이 확진됐다.완치된 확진자는 1325명 증가한 20만7601명이다. 완치율은 87.31%다.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22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9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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