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고윤환 시장을 비롯해 문경시의회, 한국광해관리공단(총괄코디네이터), 한국서부발전, 영남에너지서비스, ㈜문경팩토리아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착공, 도시가스 공급 등 분야별 사업추진계획을 보고했다.특히 신재생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는 오는 10월 중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경제기반형)은 국내 최초의 근대식 시멘트 공장인 (구)쌍용양회 문경공장 일원에 도시재생사업비 417억원(국비250억, 지방비167억)을 포함해 총 사업비 353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및 산단 배후지역의 주거환경개선 등의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경쟁력 있는 기업과 민간 참여사들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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