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가 가을 개학 맞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지도·점검한다.25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학교 매점, 학교 주변 문구점 및 분식점, 편의점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물을 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139곳을 대상으로 내달 17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식품 등의 보존, 보관기준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돈, 화투, 술병 등의 형태) 판매여부 등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점검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의 안심 먹거리를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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