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3명 발생해 지난 6일 1375명 이후 일주일 만에 1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하루 확진자 수는 69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1433명 늘어 누적 27만4415명이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1597명→2048명→2049명→1892명→1865명→1755명→1433명이다.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409명, 해외 유입 24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 1100명, 비수도권 309명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54명, 경기 395명, 인천 151명, 충남 58명, 대전 39명, 부산 35명, 충북 33명, 대구 31명, 경북 25명, 경남 21명, 울산 17명, 광주 14명, 강원 13명, 전북 10명, 전남 5명, 세종·제주 각 4명 등이다. 비수도권 비중은 21.9%다.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 9명, 외국인 15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4명이 확진됐다.완치된 확진자는 1046명 늘어난 24만5505명으로, 완치율은 89.46%다.위중증 환자는 총 342명으로 전날(351명)보다 9명 줄었다.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36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8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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