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흐리다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오후에 대구와 경북 남부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지역으로 확대된다.
이번 비는 모레 오후무렵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는 모레 밤까지 길게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7일까지 대구와 경북 내륙 10~40mm,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 20~60mm다.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3도, 안동·김천·예천 16도, 대구 18도, 울진 19도, 포항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김천 26도, 포항·안동 25도, 울진 24도, 봉화 2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동해상에는 평균풍속이 초속 8~14m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며, 물결도 최고 3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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