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발생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영주 15명, 경주 7명, 칠곡 3명, 김천 2명, 포항·안동·구미·경산·봉화·울릉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632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28→ 34→ 20→ 25→ 15→ 22→ 33명이며, 하루평균 24.3명이 확진됐다.영주시에서는 영주 소재 A어린이집 관련 접촉자 9명, B어린이집 관련 접촉자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주시에서는 지난달 26일 확진된 `경주 80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3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 지난 14일 확진된 `경주 958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충남 아산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칠곡군에서는 지난 13일 확진된 대구시 북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4일 확진된 서울시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5일 확진된 `칠곡 242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김천시에선 지난 12일 확진된 `김천 50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5일 확진된 경기도 화성시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포항시에서는 부산시 환자의 접촉자 1명, 안동시에서는 지난 14일 확진된 `안동 327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구미시에서는 구미 소재 식당 관련 지난 3일 확진된 `구미 1106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봉화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울릉군에서는 지난 10일 확진된 서울시 영등포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689명, 구미 1220명, 포항 1205명, 경주 965명, 김천 510명, 안동 328명, 칠곡 243명, 청도 210명, 의성 202명, 상주 171명, 영주 158명, 영천 150명, 예천 98명, 고령 81명, 봉화 77명, 문경 67명, 청송 63명, 울진 54명, 영덕 48명, 성주 46, 군위 23명, 울릉 12명, 영양 10명이다.완치자는 47명이 늘어 총 7195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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