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가 지난 15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영덕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시장 복구를 위해 1천만원의 화재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영덕 임시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공사 임직원 20여명은 영덕 임시시장에서 전통시장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구입한 물품(2백만원 상당)은 경북적십자에 위탁, 기부했다.
이재혁 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추석을 앞두고 화재마저 더해져 힘든 상황에 신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공사는 경북의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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