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이 2022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지원 예산 43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예산은 2022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지역 신규 사업 공모 과정 등을 통해 얻은 결과다. ‘설화·성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21억원 과 ‘달성1차 산업단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8억원 등이다.특히 설화·성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내년부터 4년간 4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강변저류지 설치, 펌프장 증설 2곳, 하수관거 정비 5822m, 세천 정비 380m 등 관련 행정절차와 공사착공을 추진해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최근 기후이상으로 인한 태풍과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로 잦은 재난피해가 발생하는 시기에 신규 사업 선정에 매우 반가운 마음이다”며 “계획된 기간 내에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이 풍수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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