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경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추석을 앞두고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경주보호관찰소 협의회’로부터 약 100만원의 상당의 과일 선물세트를 기부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 2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경주보호관찰소 협의회는 회원들이 직접 성금을 모아 추석을 앞두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작지만 희망을 주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제수용 과일이 담긴 선물세트를 기부했다.손종익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경주보호관찰소 협의회 회장은 “보호관찰위원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불우 가정이 많은 것을 알게 됐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경주보호관찰소 협의회는 지난 2019년 4월 창립한 민간자원봉사단체로 각 명절마다 약 1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등을 지원한 바 있으며,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장학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셉테드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홈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