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8명이 늘었다. 추석연휴가 지나자 확산세가 커져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58명이 늘어 누적 7952명이다. 58명은 이 달 들어 최고 기록이다.
최근 2주간 도내 확진자는 20→ 25→ 15→ 22→ 33→ 38→ 24→ 41→ 37→ 27→ 28→ 21→ 46→ 5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경산 10명, 성주·칠곡 각 8명, 구미 7명, 포항·경주 각 6명, 김천 4명, 안동·영천·영덕 각 2명, 상주·고령·울진 각 1명이다.경산시에서는 `경산 1721번, 1717번, 1719번` 환자 접촉자 각 1명, 경남 김해시 환자 접촉자 2명, 대구시 달서구와 울산 환자 접촉자 각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됐다.성주군에서는 대구시 달서구 환자 접촉자 1명, 지난 1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지난 22일 확진된 대구시 환자 접촉자 2명, `성주 50번` 환자 접촉자 1명, `성주 53번` 환자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칠곡에서는 `칠곡 257번` 환자 접촉자 1명과 `칠곡 260번` 환자 접촉자 2명 및 대구시 환자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대구 소재 단란주점 관련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구미시는 `구미 1292번` 환자 접촉자 2명과 `구미 1295번` 환자 접촉자 1명, 서울시 환자의 접촉자 2명, 외국인농업 근로자 관련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포항시는 지난 23일 확진된 경남 김해시 환자 접촉자 1명과 대구시 환자 접촉자 1명 및 서울시 환자 접촉자 1명, 다른 서울시 환자 접촉자 2명,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경주서는 `경주 983번` 환자 접촉자 2명, `경주 987번` 환자 접촉자 1명, 지난 23일 확진된 대구시 환자 접촉자 2명과 경기도 용인시 환자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김천시에서는 `김천 521번` 환자 접촉자 2명, 지난 23일 확진된 대구시 환자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안동시에서는 지난 23일 확진된 서울시 강동구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영천시는 `영천 155번` 환자 접촉자 1명, `경산 1717번` 환자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영덕군에서는 지난 23일 확진된 경기도 성남시 환자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상주시에서는 `상주 174번` 환자 접촉자 1명, 고령군에서는 지난 23일 확진된 대구시 환자 접촉자 1명, 울진군에서는 `울진 55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50명, 하루평균 35.7명이 확진됐고 현재 257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시군별 누적 확진자수는 경산 1733명, 구미 1305명, 포항 1238명, 경주 1009명, 김천 526명, 안동 331명, 칠곡 271명, 청도 211명, 의성 202명, 상주 178명, 영주 175명, 영천 159명, 예천 98명, 고령 85명, 봉화 80명, 문경 75명, 청송 64명, 울진과 성주 각 56명, 영덕 51명, 군위 26명, 울릉 13명, 영양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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