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전문교육관에서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올해 하반기 농·산업기계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업의 기계화와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로 인해 늘어난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4월부터 8월까지 상반기 교육에서는 516명이 수료하고 11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하반기 교육은 사전에 모집한 510여 명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굴삭기, 지게차·용접 등 4개 과정 23개 반으로, 기초반·심화반·자격증반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기본적인 기계 구조에서부터 시작해 자격증 취득을 통한 전문가 양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황증호 소장은 “농업인의 노동력 경감과 효율적인 농작업을 돕기 위해 현장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특히 자격(면허)증 취득반을 병행해 안전사고 예방 및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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