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가 성서용산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달서구에 따르면 성서용산시장은 2016년 아케이드 설치 및 바닥정비 준공 후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현대화시설 유통인프라를 확충함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1249㎡부지에 4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1월 바닥 철거공사를 시작해 8개월 만인 지난 6월 16일 주차면 36면의 주차장을 준공했다. 준공 후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지난 8월 1일부터 정상운영하고 있으며 50%저렴한 주차비와 밤 10시부터 오전 9시까지는 무료개방 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통시장 이용고객은 물론 인근 주민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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