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친절한 포항시 공무원에 대한 칭찬의 글이 `국민신문고`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북구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박지선(39·사진) 주무관이다.
우창동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A씨는 박지선 주무관의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에 크게 감동을 받아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국민신문고`에 칭찬의 글을 올린 것이다.
국민신문고 칭찬 글에 따르면, "박 주무관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들을 대할 때 내 가족 같은 마음으로 친절하게 응대함으로써, 공무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기초수급자에게 큰 힘이 된다"고 했다.
박 주무관은 일선창구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 복지 업무를 수행하면서 노약자와 소외계층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소통하고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가 돋보이고 있다.
라정기 북구청장은 국민신문고의 칭찬 글을 접하고 지난 24일 우창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적극적이고 친절한 태도로 주민들에게 공무원의 사명을 다하는 이창준 동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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