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해중학교는 지난 25일 나라사랑 학습동아리 회원 및 희망자 15명이 참여하는 `2021 나라사랑 학습동아리 울진 답사`를 실시했다.영해중 사제동행 나라사랑 학습동아리가 주관한 이번 답사는 독립운동의 발생지인 영해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동시에 인근 울진의 독립운동 현장을 답사 체험하면서 살아있는 지식을 체득하기 위해 시행했다.학생들은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울진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 울진 기미독립 만세 공원(매화동산), 이현세 만화 거리, 울진 월송정을 직접 답사하며 경북의 독립운동 정신을 살아있는 지식으로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답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독립운동`하면 영해의 신돌석 장군과 영해 만세시장부터 떠올렸는데, 이번 답사로 울진에서 만세 운동 현장과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항하는 역사 현장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새로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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