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문화도시 시민공유회가 9일 오후 1시 달성군청 군민 소통관 및 대강당에서 열린다. 달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시민 공유회는 1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시민 라운드테이블로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10개의 주제를 갖고 달성이 나가가야 할 방향, 지역의 이슈를 반영한 달성문화도시 비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이후 2부는 달성문화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진행돼 온 달성군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하고자 하는 조성계획 비전을 함께 나눈다.또 지금까지 달성문화도시 예비사업에 참여했던 시민들의 사례 발표와 특별 무대도 준비돼 있다.달성문화도시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문화도시추진단`, 달성문화도시의 다양한 사업을 함께 꾸리는 `시민기획단`, 시민주도형 실천 활동 지원 사업 `달성을 상상하다`, 달성군의 모든 공간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발굴해내는 `달성 BnB` 등 예비사업 참여자들의 생생한 활동 소감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달성군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예술가로 이뤄진 C.O.S 오페라솔리스트 앙상블의 여는 무대와 `달성을 상상하다`를 통해 이웃과 함께 달성만의 특색 있는 활동을 만들어 온 ‘해넘이 합창단’, ‘달성 아리랑’, ‘건달티쳐스’팀의 특별 무대도 준비돼 있다. 한편 행사 참여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게 코로나 백신 1,2차 접종 완료 확인 및 48시간 내 PCR 음성 확인자에 한해서 참여 가능하다.사전 신청은 구글 링크 및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달성문화재단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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