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산내생활개선회 박명순 회장이 지난 6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며 쌀국수 100박스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산천매운탕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박명순 회장은 지난해 고디탕과 반찬 340인분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이와 같이 기부했으며, 평소에도 소외된 저소득층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박명순 회장은 “요즘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드리고 싶어 음식을 준비하게 되었고, 산내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금창석 산내면장은 “나눔을 통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며, 이러한 선행이 널리 알려져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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