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남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5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김장 김치 30박스와 라면 15박스를 황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날 김장 김치는 청소년지도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절이고 버무렸으며,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정희택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이태익 황남동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하는 청소년지도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황남동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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