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6일부터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 집중 단속 기간을 갖는다.시는 자동차세 1회 체납 자동차의 경우 영치예고서를 발부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경우 즉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시는 차량 탑재형 체납차량 판독기 차량을 이용해 단속을 벌이는 만큼, 체납액 일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시는 매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하고 있지만, 새해를 맞아 납세의식 고취와 공정과세 실현을 위한 집중 단속기간을 갖게 됐다"며 "고액 체납 차량은 강제 견인 및 공매를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납을 유도해 체납자의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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