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 배터리산업 선도기업 피엠그로우(대표 박재홍)가 지난 5일 이차전지 화재에 대비한 소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피엠그로우에 따르면 이번 소방교육은 포항남부소방서와 함께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친환경 차량 수요 증가에 따라 확대되는 배터리 화재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이론교육과 사고 대응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피엠그로우 포항배터리그린사이클캠프 현장은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화재신고 요령과 소화기 작동법, 대피훈련 및 안전점검을 실시해 확산성이 높은 배터리 화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피엠그로우는 세계적인 이슈인 탄소중립 실현과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녹색융합클러스터조성사업과 맞물려 국내보급 23만대를 넘어선 전기차의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산업에 비약적인 도약의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보고 스마트 배터리팩 시스템, ESS(에너지저장장치), IT기반 EV 운영플랫폼, 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 중심의 사업전개를 통해 리유즈 배터리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는 "피엠그로우가 K-배터리 선도기업으로서 올해는 배터리 구독서비스, 성능인증, ESS시스템 구축 등 배터리 서비스 플랫폼 사업의 안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면서 "정부의 무공해차에 대한 보급목표 상향에 발맞춰 충전인프라, 전기선박 핵심 기술개발 등 신기술 실증도 추진을 확대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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