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가 지난 5일 성서노인종합복지관 내 `성서 시니어 카페`를 개소했다. 달서구에 따르면 성서노인종합복지관 내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카페로 개소한 것이다.성서 시니어 카페는 나눔과 봉사의 마음을 몸소 실천하고자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 어르신 8명이 교대 근무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카페메뉴는 커피와 라떼, 허브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1500원~2500원, 수익금은 재료비를 포함한 카페 운영 경비로 사용할 계획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성서 시니어 카페가 더 많은 이용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저렴하고 질 좋은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지역의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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