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1분께 칠곡군 석적읍의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철콘조 45㎡,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9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20대 A씨가 경미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14대와 인력 4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완료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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