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Wanna One)`이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11일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이 오는 27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11명 멤버 모두가 참여한 `뷰티풀 파트 3(Beautiful Part 3)`를 발매한다"고 밝혔다.이번 신곡은 지난 2017년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뷰티풀(Beautiful)`, 2018년 첫 정규앨범 수록곡 `뷰티풀 파트 ll`에 이은 `뷰티풀`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마지막 활동인 지난 2019년 1월 콘서트를 끝으로 3년 만이다. 특히 음원 버전 `뷰티풀 파트 3`에는 `2021 MAMA` 무대 당시 아쉽게 불참했던 라이관린의 목소리도 함께 담겼다. 라이관린은 최근 중국에서 원격으로 녹음을 마쳤고, 이에 워너원 멤버 11명 모두가 참여한 `뷰티풀 파트 3`가 완성됐다. 앞서 워너원은 지난달 11일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신곡을 선보인 바 있다. 스윙은 "`2021 MAMA` 무대 이후 `뷰티풀 파트 3`와 관련해 지속적인 논의가 있었다"며 "워너원은 팬들이 보내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정식 음원 발매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워너원은 지난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됐으며,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으로 구성됐다. 1년6개월 간의 활동을 끝으로 2018년 12월31일 공식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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