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가 `2022년 달서교복나눔` 상설매장을 2월말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교복나눔 상설매장은 관내 52개 중·고등학교와 학생 및 학부모에게 교복기증, 수집 등의 협조를 받고 7개 종합사회복지관 및 아름다운가게 등과 협력해 운영한다. 오는 28일까지 아름다운가게 월성점에서 운영된다. 교복을 기증하고자 하는 주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아름다운가게 월성점으로 방문해 기증할 수 있다.상설매장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의 신입생 입학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교복나눔운동은 선배가 후배에게 새로운 출발을 향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서로 나누고 가정의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부모와 학생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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