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가창댐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계속됐다.27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일출과 동시에 주암산 산불을 끄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10대와 283명의 인력을 동원해 주불 진화에 나섰다.
이번 불은 26일 오후 9시 2분께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주암산에서 시작됐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3㏊ 정도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산림당국은 불길을 잡는대로 조사감식반을 통해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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