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인재육성재단이 올해 제1차 이사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2021년 사업결산 ▲이사 연임 ▲정관개정 ▲기본재산 변경(편입 증자) ▲기본재산 편입예외 기부금 사용승인 등 총 5개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재단은 지난해 각종 장학금 지급 및 교육발전사업비 등으로 4억2000여만원을 집행했다. 장학사업으로 진학, 성적우수, 희망, 특기, 모범분야 초·중·고 및 대학생 79명에게 장학금 5600만원을 지급, 현재까지 1900여명에게 14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초·중·고 26개 학교에 방과후 동아리, 독서·학습코칭, 명문고 육성 및 심화학습 지원 등 교육발전 사업비로 3억4000만원을 지원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과 환경개선 등 서구인재육성재단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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