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주최하고 이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정리수납 교육`이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신규직종 개발과 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계획됐다.교육 과정은 이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10~12시로 총 12주간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수납전문가의 역할과 전망을 시작으로 효율적인 수납시스템 구축, 주거 공간별 문제점 진단과 해결 방법, 정리수납 방법 등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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